'2010/09'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9.30 2010. 9. 30 짜장면 먹는 수민이
  2. 2010.09.30 플레이오프 1차전 총평..
  3. 2010.09.30 2010. 9. 29 플레이오프 1차전 직관하다.
  4. 2010.09.28 2010. 9. 28 이수민 독서 중
  5. 2010.09.27 2010. 9. 26 놀이터 따라가다
  6. 2010.09.25 2010. 9. 25 생일 선물
  7. 2010.09.24 2010. 9. 24 피부과 병원 가다.
  8. 2010.09.23 2010. 9. 23 이수민의 변해가는 모습
2010. 9. 30. 23:15

2010. 9. 30 짜장면 먹는 수민이

게으른 우리 부부...또 짜장면...헐헐헐...
이 식사 자리에 수민이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절대...네버...우리가 먹이려고 한거 아니다. 자기가 먹겠다고 했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우리는 새로운 경험이라는 결론으로 먹여보기로 했다..

결론은 잘 먹으나 되도록 피하고 싶다. 왜냐면, 옷을 다 버리기 때문. 뭐, 옷 버린다고 좋은 걸 못하게 할끼? 앞으로 짜장면을 먹을 때는 수민이 몰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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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30. 11:36

플레이오프 1차전 총평..

원래...이런거 잘 안쓰는데..쿨럭...어제의 감동이 가시지 않아서..ㅡ,.ㅡ 이러고 있다.

1. 송승준이 아팠던 것이 오히려 득이었다.
송승준은 원래 책임감도 강하고 의욕 만땅의 선수이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준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졌었다. 몸에 힘이 들어가서 공이 조금씩 떴었고, 집중력 최강의 상대 타자에게는 좋은 먹잇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편도선염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였고 이로 인해 몸에 힘을 빼고 던질 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구위는 좋지 않았지만,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변화구 위주의 약간 느린 탬포의 경기를 해야 했고, 평소와 다른 이런 모습이 두산타자들에게는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어제 커브를 종종 던진 것 같은데 그게 잘 들어간 듯. 포크는 평소보다는...

2. 강영식은 사직에서 던져라. 임태훈은 계속 나와줘.
어제 분위기 봐서 알겠지만, 강영식이 등판했을 때 두산 응원단 분위기는 로마시대 검투사 경기장 분위기였고, 좌완 투수인 강영식은 그 응원단 15000명의 시선과 응원소리를 한 눈에 확인하면서 던져야했다. 물론, 이종욱, 김현수 좌타자 때문에 나왔지만, 분위기상 기가 센 사람 아니면 버티기 힘들었을 분위기. 그래서, 조금씩 제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나의 의견. 그래서, 강영식은 사직에서 편하게 던지면 어제와는 좀 결과가 다를 것 같다.
다행인건, 대구구장은 1루가 어웨이팀이라는 거...후후...
같은 이유로 임태훈...어제 9회에 나왔을 때 3루 롯데 응원단 분위기는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다들 크레이지 모드였고, 함성소리가 엄청났다. 역전 당한 직후 엄창난 기세의 응원단과 마주한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이...임태훈 역시 아직 어리고 해서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 상황. 물론 공이 들어가면 무섭지만, 안 그러면 점수를 몰아서 준다.
뭐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포스트 시즌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조금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3. 고창성과 정재훈
어제 고창성의 공은 매우 좋았지만, 사실 정재훈은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한 이닝만 고창성이 던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렇게 했다고 해서 전준우한테 한 방 맞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7회의 점수는 주지 않았을 수 있었다. 그러면 전준우의 홈런은 동점 홈런이 되었을 거고..(물론 타순이 그렇게 되지 않았겠지만...만약에 말이다..) 홈런을 맞더라도 충격을 덜 했을 것이다.

4. 똑딱이 스윙
어제 롯데 타자들의 스윙은 평소와는 달랐다. 어제 경기를 돌아보면 전준우의 홈런 빼고는 제대로 된 장타는 롯데에서 나오지 않았다. 작년 재작년을 보면, 롯데 타자들의 스윙은 다들 MVP를 노리는 스윙이었다. 홍상삼, 금민철한테 완전 박살 난것도 이 때문. 그런데, 어제는 다들 확실한 안타를 만드는 스윙이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물먹고 깨달은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5. 가르시아.. 지.못.미
어제 경기만 보면 가르시아...결정적 한 방이 있지 않으면 내년을 기약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시즌 막판에 이승화의 대 분전이나, 2군에서 칼을 갈고 있는 빵빵한 외야진 (박정준, 이인구 등등등)을 생각하면, 아무리 로감독이라고 해도 지키기 어려울 듯.

6. 김사율...워~~~~
나는 김사율이 입단 했을 때를 기억하는데, 정말 큰 기대를 받았었다. 또한 그 비슷한 시기에 많은 유망주들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10년 정도 조용했던 김사율이 올해 빛을 보기 시작했고, 어제는 정말 큰 일을 쳐버렸다.
보통 유망주들은 몇 년 하다가 안 되면 에잇~ 그러고 은퇴하기 마련. 그렇게 사라진 유망주들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김사율은 10년을 칼을 갈다가 이제 드디어 공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제의 경기 내용을 떠나서, 그 인내심에 박수를 치고 싶고, 앞으로 10년 넘게 롯데 마운드를 지켜주기 바란다.
롯데 투수 유망주 가운데, 안타까운 선수들이 많은데, 나승현, 최대성이 그 들. 김수화도 있었지만 넥센에 가부렀고. 이들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롯데의 빛이되길 바란다.

7. 로이스터의 작전
어제 로이스터는 1루에 주자가 무사에 나가면 거의 작전을 걸었다. 그리고,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힛 앤드 런도 몇 차례 보였다. 특히, 1점차로 뒤지고 있을 때 작전이 몇 번 보였었는데, 이는 평소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선이 굵은 야구를 추구하는 로이스터는 작년, 재작년 포스트 시즌에는 평소와 똑 같이 그런 야구를 했었고, 결과는 완.패 였다.
이는 올 시즌 재계약을 하면서 1년 계약이라는 불안한 결과로 돌아왔고, 로이스터 감독은 이를 통해 팬들과 구단의 바램을 읽은 듯 하다. 이미 팬들은 8-8-8-8-5-7-7 하던 시절은 잊은지 오래. 당연 포스트 시즌 가는거고, 이제는 우승 할꺼냐 말꺼냐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작년 같이 일관성(??)있는 야구를 하게 되면, 로이스터 감독도 지.못.미.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로 감독도 생각을 좀 고쳐먹지 않았을까?
그리고, 한 가지...로감독의 작전도 작전이지만, 어제 롯데 선수들의 작전 수행능력은 칭찬 받을만 했다. 거의 실수가 없었다. 언제 연습했지??

8. 작년의 두산이 아니네
단기전에는 각 팀의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나기 마련. 어제 두산의 모습은 작년의 롯데의 모습이었다. 어색했던 주루 플레이와 실책. 누가 봐도 긴장했거나 준비가 잘 안된 모습이었다.
물론, 작년에도 첫 경기 지로 리버스 스윕했지만, 작년의 롯데는 진짜..ㅡ,.ㅡ 작년의 첫승은 조정훈이 혼자한거였다. 그 나머지는 두산에 완패.4차전에 배장호가 던진걸 보면, 정말 선수가 없기는 했다. 올해? 4차전은 이재곤일꺼다. 이재곤한테 점수를 많이 뽑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팀이 몇개나 될까? 그런데 4선발이다.
롯데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더라도, 두산은 올해는 아니다. 만약에 올해의 두산에게 롯데가 진다면, 감독 교체는 너무 당연한 수순이 될 것이다. 왜? 맨날 4등만 할테니까.

9. 작년의 롯데가 아니네
어제 경기에서 롯데는 사실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역전도 두 차례 당했다. 그런데, 롯데는 바로 그 점수들을 따라 잡았다. 두산이 뿌리치지 못했다기 보다는 롯데가 끈질기게 따라갔고, 막판에 결국 곰사냥에 성공한 것이다. 점수를 잃었을 때의 분위기와 그 다음회의 결과는 그 팀의 힘을 말한다. 사실 어제 4:5로 역전되었을 때 분위기가 넘어갈 뻔 했다. 왜 아픈 송승준을 내세웠냐는 이야기도 나올 법 했고. 그런데, 롯데는 분위기를 잃지 않고 오히려 동점을 만들어 냈다. 물론 역전이 되지 않아 불안한 면이 있기는 했으나, 절대 무너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게 단기전에서 보여준 롯데의 힘이었고, 이런 분위기라면 진짜 우승도 가능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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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30. 10:38

2010. 9. 29 플레이오프 1차전 직관하다.

올해 처음으로 롯데 경기를 보러 잠실 야구장으로 궈궈. 과감히 회사도 째고..ㅡ,.ㅡ 쿨럭...

우선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롯데의 10:5 승리. 점수가 싱거운 승부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8회까지는 5:5였고 그 전에 동점 역전을 반복하는 조마조마한 승부였는데, 9회 선두타자 전준우의 솔로홈런 한방으로 게임 셋. 정재훈이 공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왜 3이닝째 던지게 했는지 모르겠다. 이용찬이 없어서? 글쎄, 그 전에 고창성이 한 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는데, 2이닝 정도 던졌어도 괜찮았을 구위였지 않나 싶다. 그리고, 홍상삼도 있었는데...뭐 나로서는 고마울 따름...

경기 내용이 매우 흥미 진진해서 내가 본 롯데 경기 가운데 한 세 번째 정도 재미있는 경기였다.

첫 번째는 99년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었나? 대구 경기 호세가 방망이 집어 던지고, 박정태가 짐싸서 나가려고 했던 그 경기. 완전 극적 역전승! 두 번째는 92년 플레이오프 해태와의 사직 경기. 염종석옹께서 완봉 던지시고, 뜬금없이 김선일이 3루타인가 타점을 내서 3:0으로 이겨버린.

여튼, 간만에 스트레스 날려버린 멋진 날이었다.



5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야구장은 퇴근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원래 이벤에는 100% 인터넷 예매만 해서 표를 구하기 어려워 포기하고 있었는데, 본부장님께 빌붙어서 극적으로 표를 구하게 되었다~!!!!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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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랜만에 보는 이 광경...좋고나...그런데, 자리가 바로 통로 앞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야구 보는데는 좀 거슬렸지만, 술취한 분들의 댄스(ㅡ,.ㅡ)와 사람 구경에 나쁘지는 않았다. 심지어! 파울공까지 하나 날아왔는데, 어떤 아저씨가 잡더니 품속에 넣고 그대로 도주...애한테 공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은 온데 간데 없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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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이 너무 시끄러워 봤더니 바로 응원단상. 나는 원래 내야 깊숙한 곳에서 야구를 조용히 보는 편이라, 이런 자리는 앉아보지 않았는데, 응원단을 가까운 곳에서 보는것이 나름 신선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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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아이들도 같이 왔는데, 작은 아이를 보니 수민이 생각이 났다. 수민이도 빨리 커서 이런데서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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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8. 23:39

2010. 9. 28 이수민 독서 중

수민이가 스스로 독서하는 모습을 찍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올리면서 보니까 초점이 잘 안 맞아서 이상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 ㅜㅜ 다음부터는 제대로 찍을께.
그나저나, 요즘 부쩍 몸집도 커지면서, 인간다운 모습을 가끔씩 보이면서 수민이의 귀여움이 극강으로 치닫고 있다. 물론 이전의 모습도 예쁘지만, 지금의 이런 모습을 금방 사라질걸 생각하니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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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7. 01:16

2010. 9. 26 놀이터 따라가다

오전에 일어나 수민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며칠전에 놀이터를 처음 맛보았다더니만, 놀이터 앞을 지나가니깐 바로 반응을 보인다.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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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제일 좋아해서 혼자서 계단을 올라가려고 하고, 심지어 혼자서 미끄러져 내려오려고 한다. ㅡ,.ㅡ How old R U??!!
여튼, 따라다니느라 힘 뺐지만, 다시 한번 애기들은 금방 큰다는 사실을 절감.

오후에는 내가 308동에서 하루 종일 스마트폰 들여다 본다는 혜진이에 타박에 말다툼이 있었다. = =;;;

수민이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덤프트럭 장난감을 자기 직전까지 갖고 놀았고, 뺐기더니 완전 울기 시작. 이 부분 고민이다. 왠만하면 호기심 충족을 위해 냅두고 싶기는 한데, 어디까지 그래야 할지......고민고민....

어제 오늘해서, LG-NAS NT1-SE1을 구매해서 수민이 사진+동영상의 백업 및 인터넷 접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공유기가 약간 낡아서 고민이긴 한데...... 아빠로서 수민이에게 여러 가지를 해야 하지만, 수민이의 기록을 온전히 남기고 전해주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자기 자신이 누군지, 어떻게 커 왔는지 알수 있을테고, 나중에 자기가 어떤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

이제 남은건 GPS 되는 똑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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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5. 23:07

2010. 9. 25 생일 선물

혜진이가 허가한 금액 내에서, 1주일 지난 내 생일 선물을 샀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선택한건 LG NT1-SE1이라는 NAS. 하나 사 놓고서는 PC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싱크 시키고, 노트북에 마운트 시키고 바쁘게 작업을 하고 나니, 왠지 뿌듯. 후훗...

수민이는 오늘 서현 + 서이 자매와 어색하게 열심히 놀았고, 9시가 조금 넘자 잠에 빠져버렸다.

혜진이는 내일 무슨 시험이라는 사실을 오후에 내가 일깨워 줘서 열심히 공부중. 선물, 옵션, 채권 등등을 그냥 생짜로 외는 중. 그러다가 입이 심심한지 홈런볼 사오라고 시키고. 쩝.

그러나, 이래저래 뿌듯한 하루. 드디어, 제대로 블로깅할 시스템이 나름 구축되었다. 남은건, 똑딱이 카메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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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4. 23:07

2010. 9. 24 피부과 병원 가다.

원래 오늘 건강검진 날이었지만,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어 연기하고, 코 밑에 벌건게 나서 고생한 수민이를 데리고 피부과를 갔다.
영등포에서 유명하다는 계피부과로 9시 10분에 갔는데, 영등포에 피부과 환자들이 다 모였는지 완전 장난 아니다. 그래서, 수민이를 잽싸게 태우고 강서 보건소 앞 플라워 피부과로 궈궈.
가다 만난 택시기사 아저씨도 때 마침 피부과를 찾고 계셨는데, 우리가 피부과 가고 주차장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더니만, 우리 내려주시고는 차 세우시고 피부과로 오셨다. - -;;; 여튼, 바이러스성 포진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안심. 원래는 소독을 해야지만, 난리치는 바람에 연고만 바르고 처방전 받고 나왔다. 연고만 바르는데도, 완전 장난 아니었다. ㅜㅜ
수민이 데려다 놓고 밥 먹는거 보고, 다시 회사로.

전 직원 가운데 20%만 출근한 것으로 보였다. 유현, 준현과 함께 골안사 앞에 있는 디 초코렛 카페가서 사업 계획서 관련 미팅을 했고, 나름 이야기가 잘 만들어져서 만족.

왔더니만, 수민이가 매우 좋은 컨디션으로 308동에서 날아다니며 놀고 있었고, 9시에 재웠더니 바로 수면 모드로. 피곤했나보다. 그런데, 슈퍼스타 K봐야 할 혜진이도 같이 수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안 깨웠다고 뭐라고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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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3. 22:21

2010. 9. 23 이수민의 변해가는 모습

1. 고집을 피우기 시작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본격적인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다. 오늘이 그 첫 날이라고 봐도 무관 할 듯.
밖에 나가겠다, 밥 안 먹겠다, 분유 달라 등등 요구 사항도 다양해지고, 표현도 강렬해 졌다.
힘도 좋아져서 울면서 몸부림 치면 안고 있기도 힘들 정도다. 이제 부터 고생길이 시작이란 말인가? ㅜㅜ

2. 딸기가 좋아를 즐기다!!
나는 '딸기가 좋아'는 적어도 3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수민이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인 듯.
안타깝게도 나는 보지 못했는데, 오늘 타임 스퀘어 '딸기가 좋아'에 간 수민이가 거의 날아다녔다고 한다. 처음에는 머뭇 거리다가 5세 정도 아이들이 노는 곳으로 올라가려고 해서 혜진이가 뜯어 말리느라 힘들었단다. 이제 벌써 그렇게 훌쩍 커 버렸다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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