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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6 2008. 7. 14 일본 출장... (2)
  2. 2008.04.08 2008. 4. 3~4 일본 출장 가다. (2)
2008. 7. 16. 16:34

2008. 7. 14 일본 출장...

신재욱 과장이 자리를 비우게 되어서, 땜빵 겸 이런 저런 잡무(?) 및 잡다구리한 미팅 때문에 무려 2주간이나 일본에 출장을 나와있게 되었다.
출장 올 때 마다 골치를 썩히는 문제는 호텔은, 원래 서비스 아파트먼트에 있으려고 했으나, 법인 카드로 결재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실패...-_-;;;; 그래서, 결국 나영호 대리를 통해서 긴자 워싱턴 호텔에 머물게 되었다. 뜬금없이..긴자라니...긴자에 놀러가는건 생각해 봤어도 거기서 자게 될 줄은 사실 꿈에도 몰랐으나...여튼, 기회가 되어서...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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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섰을 때는 매우 감동했다. 긴자 다운 외형을 지닌 호텔이었고, 매우 친절했다. 하지만, 방에 들어서니 역시 일본 호텔...긴자에 일본 호텔에 뭘 기대하랴...딱 한 사람이 잔말않고 지내기에 알맞은 사이즈다. 흐흐..

그래도, 깨끗해서 그 부분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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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ny 2008.07.18 00:50 address edit & del reply

    어? 생각보다 그리 나쁘진 않네? 흠.....가도 되겠는데?

2008. 4. 8. 14:34

2008. 4. 3~4 일본 출장 가다.

어쩌다 보니, 다시 일본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어쩌면, 앞으로 자주 갈지도 모르겠고.
내 생각에 나도 나름 일본과 인연이라면 인연이랄까,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제일 처음 일본에 간 건 중학교 2학년 때다. 그러니깐 대략 지금으로 부터 20년..이 다되가네..-_-;;; 어느날 어머니가 TV에 나오는 일본 관광 패키지(올림피아 88인가 하는 배를 타고 부산에서 오사카, 나라, 교토를 보는 것이었음.)에 덜컥 내 이름을 올리셨다. 나만 덜렁...-_-;;; 그래서, 뜬금없이 배를 타고 오사카로 갔었다. 나중에 여쭤보니, 내가 하도 일본을 싫어해서 보내신거란다. -_-a
고등학교때는 제2외국어가 일어였다. -_-;;; 내 기억에 부산에 제2외국어로 일어를 하는 학교는 거의 없었다. 일본어를 배우시 싫어했던 나는 일본어 성적 '양'을 받았다. 성적에 민감하신 우리 어머니도 어이없어하셨다.
내가 처음 들어간 회산느 라스21이라는 회사였는데, 이 회사 사장님이 일본에서 사업을 일으켜서 한국에 법인을 만드셨단다. 그래서, 일본 프로젝트도 엄청 많았고, 회사에 일본어 쓰는 사람들이 즐비했는데, 그래도, 나는 무관심. -_-;;; 어떻게 들어간게 그런 회사였다니...헐...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는, 글로벌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던 내가 또 일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일본에 1년 2개월 살다가 오기도 했고...

지난번에 한국에 복귀한 이후로 2년 8개월만에 일본에 다시 출장을 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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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로 가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뭔가 좀 많이 붐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마도 옆에 상해로 가는 비행기도 여기서 뜨게 되면서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이 생긴 모양이다. 아니면, 전에는 집에 왔다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거운 발걸음을 하고 왔었지만, 지금은 약간은 마음 편할 출장이라 그럴 수도...
간만에 일본으로 출장가서 일을 마치고, 재욱이와 나영호 대리와 함께 츠키지 시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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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긴자 가부키

츠키지 시장은 주로 새벽 경매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자주 가던 스시집이 거기에 있기도 했다. 사실, 한국에서의 스시, 특히 참치 스시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꽁꽁 얼린 상태이거나, 얼렸다가 해동을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참치의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츠키지 시장 스시 잔마이에서 스시를 먹고는 사실 "아..스시가 이런 맛이라서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일본에 있었을 때, 민재랑 매일 엄청 걸었었다. 한국보다 공기도 좋고, 타향살이에 별로 할 일도 없고 해서 그다지 걷는걸 즐기는 것 같지 않던 민재를 데리고 매일 한참을 걸었다. 이번에는 나영호 대리를 끌고 한참 걸었다. 긴자부터 시나가와까지 거의6Km. -_-;;;
묵게 된 호텔은 시나가와 그랜드 프린스 호텔. 15,000엔이니깐, 대충 하노이 보다 싸다. -_-;;;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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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에서 비즈니스 호텔 빼고 이런 제대로 된 호텔에 머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시설은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방 크기는 베트남 호텔보다 좀 적었지만, 인테리어나 가구들이 세련되었다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침구도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이럴 줄 알았으면 호텔에서 좀 더 노니닥거리는건데...-_-;;;;
다음날 일을 마치고, 나영호 대리와 함께 짐을 바리바리 들고 다이칸야마로 갔다. 지난번에 한국에 오기 직전에 영희랑 다이칸야마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가방을 봤는데, 그 가방이 눈에 계속 밟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가방이 있는지 아니면 비슷한 가방이 있는지 보려고 갔다. 그런데, 방향을 잘 못 잡아서 20분 거리를 1시간 넘게 헤메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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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는 도중에 만난 벗꽃 거리는 정말 멋있었고, 사람들도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다시 시작하게 될 일본 사업이 이 벗꽃처럼 활짝 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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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unghee.com jabberer 2008.04.08 18:32 address edit & del reply

    자기 왜 연락안하셨수? 나카메구로에도 왔잖아! (다이칸야마에서 길잃어서 온건가)
    엄마아빠 모시고 어시장 갔더니 참 황당해 하시더군.. 생각해보니 울 아빠가 자갈치 시장에 가시지 않으실거 당연한데 왜 미리 생각을 못했을까나. 암튼 날씨 좋을때 와서 다행. 월요일부터 줄기차게 비온다.

    • Favicon of https://ingki.tistory.com Jacky 2008.04.09 00:29 신고 address edit & del

      영희군...나도 거기가 나까 메구로인지 몰랐다네..-_-;;; 사실 회의 하고 시간이 얼마 없어서 연락하기가 좀 그랬다..언제 영킄으로 가냐?? 조만간 한 번 더 가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