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8. 05:44

2009. 2. 28 New Nate 런칭하다...


회사에 몇 년 있으면서, 통합으로 인해서 밤 세우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여튼, 이번에 바뀌는 네이트 서비스를 쭉 다 늘어놓고 본건 아니라 사실 참여(??) 하면서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라이브 준비하는 서비스를 보니, 이번에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것 같다.

원래 네이트닷컴의 트레이드마크는 보라색의 약간은 우중충한 무거운 상단 메뉴였는데, 완전 날려버리면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되었다. 그래서, 이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깔끔한 느낌이랄까...역시 한명수 이사님의 작품이라...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는...

그리고, 우리팀이 맡고 있는 메일..일단, 여기도 깔끔하다. 특히나, 그 동안 벌어졌던 여러가지 상황을 아는 나로써는, 약간의 버그가 있어도 기립박수를 칠 수 밖에...뉴스도 그렇고...

갑자기 트래픽이 쭉~! 올라갈꺼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네이트닷컴을 싫어하거나, 촌스럽다고 피하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 시간...오전 5시 45분...정신을 잃기 직전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