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9. 19:30

2009.3.19 존득군...요가 자세를 취하다..

요즘 한참 태동 놀이를 즐기는 존득이...가끔 혜진이 배에 손을 대고 있으면, 그 녀석이 엄마 배를 두들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병원에서는 600g 정도 된다는데...아니...아직 2kg은 더 살이 붙어야 하는...매우 작은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할 건 다 하는 듯 하는 느낌이다.
근데, 한 가지...지금 이 녀석, 요가 자세 비스무리한 걸 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깐, 뭐랄까...다이빙 선수들이 몸을 접은 듯한 자세? ㅡ,.ㅡ 아니...그게 편한거냐? 그리고, 3개월 뒤에 나오기 전에는 거꾸로 있어야 한다...지금은 엄마 뱃속에서 편히 앉아 있어도 나올 때는 머리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