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7. 01:46

2007.4.26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서

오늘 드디어 상무님께 출장 후 여행을 위한 휴가를 말씀드렸다. 후후...혹시 안된다고 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바쁘신 와중에 슬쩍 해결!
밤에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 놓고 앉아서 혜진이와 계획을 짜는데, 이게 쉽지 않은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열차시간, 호텔 예약 등등등, 꼭 지켜야 할 몇 몇 가지의 것들이 계획 잡는 것을 어렵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자동차도 타고 싶고......그래서, 혜진이랑 옥신각신하다가 생각해 낸 것은...자세한 일정을 없애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렌트카와 캠핑장.

오케이...지금부터는 저 두 가지 정보만 찾아봐야지. 잘 하면, 생각보다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