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12. 10:03

비도 엄청 오네..

장마 장마하더니, 오늘 비는 제대로다. 와중에 혜진이는 용인으로 출근을 해야해서 혼자서 출근하게 되었다. 착하게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신발에 물이 들어오고 있고, 버스 정류장과 회사와의 거리가 어정쩡하다는 이유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다. 오늘도 택시 고르기는 계속 되어 몇 대의 택시를 보낸 후 뉴그랜저택시를 잡아탔다. 후후후..
한 때는 나도 택시를 타는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런 저런 불편함을 금전으로 해결하는 나를 보면서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ㅜㅜ
하지만, 여유(?)있게 출근 한것에 대해서는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