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의 끝물이라 그런지, 시내에 자동차가 많이 줄어서, 회사까지 금방 도착했다. 남은 시간을 확인한 우리, 시청앞 던킨 도너츠로 직행.
플레인 베이글이 다 팔려버려서, 던킨 도너츠 플레인 베이글을 조아라 하는 혜진이는 울상을 하며 어니언 베이글을 씹기시작했다.
창 밖을 보니, 여유로운,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출근 풍경이 보였다. 그리고, 던킨 도너츠에 앉아 있으니, 영화에서나 보던 뉴요커가 되어버린 느낌에,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플레인 베이글이 다 팔려버려서, 던킨 도너츠 플레인 베이글을 조아라 하는 혜진이는 울상을 하며 어니언 베이글을 씹기시작했다.
창 밖을 보니, 여유로운,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출근 풍경이 보였다. 그리고, 던킨 도너츠에 앉아 있으니, 영화에서나 보던 뉴요커가 되어버린 느낌에,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