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2. 10:18

2006.10.4 남해에 들러 부산으로. 가족사진 퍼레이드...

우리 추석때 여행 코스는 꽤나 긴 편이다. 부산과 남해를 갔다가 후딱 서울로 올라와야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남해에 가야해서 KTX나 비행기를 이용하기가 좀 힘든 편이다. 이번에도 차를 가지고 남해에 들렀다가 부산으로 갔다.
남해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 상주 해수욕장이다. 부산으로 가다가, 한번 들러보자는 혜지이의 제안에 나는 정말 오랜만에 상주해수욕장을 가게 되었다. 정말 적어도 18년 정도는 된듯 하다. 여름 방학 때는 상주해수욕장으로 모든 버스들이 가버리는 바람에 할머니댁에 버스가 띄엄 띄엄 오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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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산 기념으로 찍어 둔 사진들...
막내 형채. 이제 곧 애 아빠가 된다. 어릴 때는 나름 귀여웠었는데..-_-;;;  얘가 나 한테 가끔 전화해서 나의 출장 스케줄을 챙기는데, 그 이유는 자기 와이프 줄 물건 면세점에서 좀 사오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다. 헐~~~ 자기 와이프는 끔찍하게 챙긴다는...나도 좀 챙겨줘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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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형수...
요즘 좀 힘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려고 하는...뭐 생각해 보면, 인생이 다 그렇지...여튼, 이제 담배를 좀 끊어야 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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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발견한 엄마...갑자기 쌩얼에서 화장을 시작하시는...사진을 보면 변신과정을 알 수 있게 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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