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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6 내가 이용해 본 항공사들
  2. 2007.02.21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하는 이유 1
  3. 2007.02.08 재미있는 동영상...
  4. 2007.01.26 박찬호. 에이전트와 결별하다. 2
  5. 2006.11.07 눈에 관한 웃긴 이야기... 1
  6. 2006.11.03 미니홈피를 뒤지다가...
  7. 2006.11.02 이둘람...심심한거야??
  8. 2006.07.24 드디어 구했다...ㅜㅜ 2
2007. 7. 16. 14:21

내가 이용해 본 항공사들

스위스 여행기를 쓰다 보니, 내가 지금까지 갔다 왔던 비행기들이 생각났고, 한 번 정리 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 항공
언제? 아마 내가 정말 어렸을 때 부터.
내가 처음 타 본 비행기가 김해->김포간 대한 항공 비행기다. 너무 어렸을 때라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때 중간에 복도가 있고 그 양 쪽으로 2개의 시트가 있었다. 즉 한 줄에 시트 4개. 내 어렴풋한 기억에 KE138편이 아니었나...하는...역시나 맞는지 아닌지 모른다. -_-;;

그 때의 기억은, 이륙할 때 엄마가 "너도 모르게 살짝 이륙할꺼야."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래서 너무나 신기해 했다는거랑, "착륙할 때 조금 쿵 할꺼야."라고 했는데, 진짜 그래서 약간 무서웠다는 것.

당연히 그 이후로도 대한항공은 자주 이용하고 있고, 일본에 있을 때 너무 자주 타는 바람에 지금은 스카이패스 회원이다. -_-;;;

내 생각에 서비스, 기내식은 최고 수준인 듯. 그러나, 베트남 하노이에 뜨는 비행기는 너무 작아서 좀 불만이다.

아시아나 항공
언제? 1988년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동생 계모임에서 롯데 월드를 가게 되었는데, 그 때 처음 탔다. 그 때 아시아나 항공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들 신기하니깐 한 번 타보자, 뭐 이런 분위기였다. 내 기억에 보잉 737인가 하는 되게 작은 비행기만 있었는데, 여튼 그거 타고 귀가 아팠던 기억이 있다. 대한 항공보다는 젊은 분위기라고 나름 평가. 일본 사람들 한테 물어봤을 때, 아시아나 항공이 제일 친절하다면서 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 대한 항공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신용카드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는데, 취항지가 적어서 대한항공보다는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코노미 클라스의 의자 간격이 좀 좁은 느낌이다. 그래도, 회사 출장 갈 때는 거의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있다.

타이 항공
언제? 1990년 내가 중학교 3학년 떄.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태국이랑 홍콩을 가 볼 기회가 있었다. 친구 부모님이 데리고 간 것이었는데, 그 때 타이 항공을 타 봤었다. 비행기를 타는데 거기 스튜어디스가 앞에서 꽃을 한 송이씩 나눠줬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탔는데, 태국 특유의 진한 향이 확!! -_-;; 그래서, 비행기 출입구에서 주저주저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후각이 빨리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나중에는 모르게 되었다.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는데, 내 기억에 나쁘지 않았었다. 지금은 세계 유수의 항공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비행기에서 그 진한 향이 나는지 아직 궁금하다.

유나이티드 항공
언제?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그러니깐, 93년도에 뉴욕에 갈 일이 있어서 탔었다. 시카고에서 갈아타고 뉴욕까지 갔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스튜디어스 중에 아주머니도 계시는 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스튜어디스는 친절한 것 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스튜어디스 아주머니가 스넥 박스 툭 던져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다지 후지다는 인상도, 그렇다고 겁나 좋다는 인상도 못 받았다. 혹시 항공료가 엄청 싸면 다시 한 번 타 볼까? 안 그러면, 굳이 일부러 탈 정도는 아니었던듯.


에어로 플로트
언제? 1994년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었는데, 그 때 어이 없게도 러시아의 항공사인 에어로 플로트를 타게 되었다. 여행 코스에 모스크바와 레닌 그라드(지금 생 페테스부르크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때 까지 보잉사와 에어 버스 비행기는 봤어도, 그 외의 항공기를 탄 건 그 때가 처음이다. 보잉 747처럼 엔진이 4개 달린거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747 말고도 이런게 또 있었구나.
에어로 플로트의 스튜어디스는 정말 미인들이었다. 대단. 그러나, 비행기는 상당히 불안해서, 승객들이 다들 불안에 떨다가 착륙하고는 박수를 친 기억이. 그리고, 착륙할 때, 짐칸 문이 몇 개가 벌컥 열렸다는...
그리고, 돌아올 때는 국가대표 레슬링 팀인가가 같이 탔는데, 일반석에 타는 바람에 상당히 비좁았다. 별로 앞으로는 안 타고 싶다는.

싱가포르 에어라인
언제? 내가 신혼여행 갈 때.

2004년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인도네시아 롬복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그 때 싱가포르까지 탄 것이 싱가포르 에어라인. 내심 기대가 컸으나, 걍 그랬다. 다만 그 때 처음으로 각 자리마다 있던 VOD 시스템을 쓸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 보다가 혜진이랑 야구게임에 전념. 야구게임이 더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 혜진이가 싱가포르에 출장갔을 때인가 한 번 더 이용했었다.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라 그런지, 아시아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샌프란시스코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이용해 볼 생각이다. 완전 싸더라.

베트남 항공
언제? 2006년 하노이 출장갈 때.

오후에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타게 된 베트남 항공. 의외로 보잉 777이 떠서 깜짝 놀랬으나, 자리는 텅텅 비어있었다. 누가 비행기 구리다고 그랬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듯.
그러나, 스튜어디스는, 무표정에 불친절. 기내식도 걍 그렇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안 타고 싶었다. 하지만, 베트남으로 오전에 출발하는 편은 베트남 항공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출장갈 때 타야할 지도 모르겠다.

일본 항공
언제? 이번에 스위스 갈 때.

인천->나리타->밀라노 까지, 그리고 올 때 간사이->인천 까지 일본항공을 타고 갔다. 보통 일본 스튜어디스 보고, 가식적인 친절 어쩌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친절이라도 받고 보니 나쁘지 않았다. 비행기도 깨끗했고, 밀라노 갈 때는 비행기 내에 서서 창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에 스낵과 음료가 있었고, 발 지압봉도 있어서, 장시간 비행의 피곤함을 덜 수 있었다.

전반적인 수준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수준. 그러나, 기내 분위기나 스튜어디스의 서빙이 좀 더 깔끔한 맛은 더 있는 것 같다.

알리타리아.
언제? 이번에 밀라노에서 간사이 갈 때.

내 생각에 내가 타 본 항공기 중에 에어로 플로트 바로 위 수준인 것 같다. 일단 개인 VOD 고장. 11시간 동안 지루해 죽는줄 알았음. 일본어로 된 세관 신고서가 없어서 일본인 승객들 당황.스튜어디스 팔짱끼고 왔다 갔다. 이것들이 동양인 승객들을 무시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 (물론 그런건 아니겠지만.) 패션의 이태리 답지 않은 녹색 유님폼이 약간 촌 스러운 느낌.
사실, 내가 일본 항공이랑 코드 쉐어인줄 모르고 한 거였는데, 알았으면 탔을까 싶다.
2007. 2. 21. 12:08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하는 이유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책을 15권까지 다 읽었다. 일단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온 건 다 본거다. 작년에 TV 시리즈 다 보고, 극장판도 다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연금술이 발전한, 과학이 발전한 지금 세상과 다른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이라는 설정이 나의 흥미를 끌었기 때문이다. 뭐랄까, 단순한 만화지만, 나의 상상력 부족을 철저하게 깨닫게 해 준 강철의 연금술사이다.

그런데, 만화도 이제 끝나가는거야? 재욱이한테 이거 어디까지 일본에 나왔는지 물어봐야겠다.
2007. 2. 8. 10:15

재미있는 동영상...

흠...이거 와닿네...


 

2007. 1. 26. 15:33

박찬호. 에이전트와 결별하다.

사실 요즘에 박찬호 계약이야기가 궁금하여, 신문과 게시판을 한참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결별했다는 뉴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헉...스프링 캠프도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 계약에 대한 일이 전부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뜻이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박찬호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이번 결별이 스캇 보라스가 큰 계약에만 신경을 쓰고, 보스턴에 마무리 등으로 박찬호를 끼워 팔려는 등의 성의 없어 보이는 움직임이 이유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을 떠나서, 모든 경우에도 다 그렇지만, 특히 일 할 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함께 일 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사실을 작년에서야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외국에서 1년동안 가족과 떨어져 일하면서 함께 일 했던 몇 몇 사람들과 뜻이 맞지 않아 고민하고, 결국에는 포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 이 후에는 정말 함께 하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번, 함께 일 할 사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았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일에서 손을 떼거나, 사람과 결별하거나,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거나, 혹은 무시하거나 등등...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일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아마도, 박찬호 선수도 똑 같은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지금의 탑 스타들에게는 한 없이 훌륭한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 박찬호에게는 또 다른 고민을 만들어 줬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찬호 선수가 제리 맥과이어 같은 에이전트를 만나 신나게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ps) 개인적으로 세인트 루이스에 가서 든든한 타점 지원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2006. 11. 7. 22:46

눈에 관한 웃긴 이야기...

나도 옛날에 이거 보고 한참 웃었는데...ㅋㅋㅋ

8월 12일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빌어먹을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눈이 어서 왔으면~

10월 14일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을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칭찬을 아낄수가 없었다..
나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난 이곳을 사랑한다..

11월 11일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물을 잡으려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가 없다..(야만인들!!)
이제 곧 눈이 온다는데.. 빨리 왔으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12월 2일
야호~* 간밤에 눈이 왔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있었다..
마치 한폭의 풍경화 같았다.. 저렇게 아름다운 눈을 쓸어내는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다가 우리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그 눈으로 난 눈싸움을 했다.. 눈을 몰아준 제설차 아저씨는 정말 고마운
분이시다..
아~ 얼마나 낭만적인 곳인가.. 이곳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12월 12일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집앞으로 눈을 몰았다..
집앞의 눈을 쓸어내느라 좀 피곤하다..
그래도, 아름다운 곳이다..

12월 19일
눈이 더 왔다.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버렸다..
그 놈의 제설차는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12월 22일
하얀 똥덩어리(-_- )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가 손에 물집이 생겼다.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우니까 나타났다..
아무래두 지들끼리 짠것같다..
화가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간밤에 눈이 더 왔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버린다.
우라질 넘....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좀체 머리를 쓰질 않는다..

12월 27일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덩어리들이 쌓였다!!(어무이~!!)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것 빼고는 한일이 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기예보는 또 그것들이 30cm가량 몰려온다고 했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하나?? 우째 이런일이~

12월 28일
일기예보가 틀렸다.. 빌어먹을!!
하얀 똥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온 것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그 놈이 밀어놓은 눈 치우다 삽을 6개나 부러뜨렸다고 얘기해 주고..

1월 4일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얼마만의 외출이던가!!
가게에 가서 비상식량(?) 좀 사고 돌아오는 길에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가 망가졌다..
수리비가 200만원이나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3월 3일
지난 겨울에 그 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가 다 녹이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차를 이모양으로
만들어 놓냔 말이다..
정말 도대체 神도 포기한 이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

5월 10일
드디어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2006. 11. 3. 14:15

미니홈피를 뒤지다가...

미니홈피를 뒤지다가 옛날에 2001년이었던가 컴퓨터 관련 잡지에 썼던 글을 찾아냈다. 검색 엔진에 대한 글이었는데, 지금 보니, 진짜 내가 쓴건지 의심스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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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쓴거란 말야?

2006. 11. 2. 20:54

이둘람...심심한거야??

이둘람...심심한거야? 왜 그런 뚱한 표정이야? 귀여운 놈...좀만 성질을 죽이면 더 좋은 강아지가 될 수 있을건데...
그리고, 밥값도 할 수 있으면 좋고...세탁기를 돌린다거나, 설겆이를 한다거나 물건을 집어 준다거나 하는 정도의 일이라도 도와주면 좀 좋아? 맨날 우리가 놀아줘야 하다니...- -

2006. 7. 24. 14:56

드디어 구했다...ㅜㅜ


"강철의 연금술사" TV 버전의 1기 오프닝곡인 Melissa~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주인공 형제의 마음이 전해 오는 듯...ㅜㅜ

친구와 이야기하다, 어렵게 구하게 되었다...넘 기쁨...노래가 뭔 말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감동~!

한번 마음먹고 외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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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きみ)の 手(て)で 切(き)り裂(さ)いて 遠(とお)い 日(ひ)の 記憶(きおく)を
키미노 테데 키리사이테 토오이 히노 키오쿠오
너의 손으로 찢어버려 먼옛날의 기억을
悲(かな)しみの 息(いき)の 根(ね)を 止(と)めてくれよ
카나시미노 이키노 네오 토메테쿠레요
슬퍼하는 한숨소리의 뿌리를 끊어줘
さあ 愛(あい)に 焦(こ)がれた 胸(むね)を 貫(つらぬ)け
사아 아이니 코가레타 무네오 츠라누케
자아 사랑에 애타는 가슴을 꿰뚫어줘

明日(あす)が 來(く)るはずの 空(そら)を 見(み)て
아스가 쿠루하즈노 소라오 미테
내일이 올 하늘을 바라보며  
迷(まよ)うばかりの 心(こころ) 持(も)てあましてる
마요우바카리노 코코로 모테아마시테루
망설이기만 하는 마음을 주체못하고 있어
傍(かたわ)らの 鳥(とり)が はばたいた どこか 光(ひかり)を 見(み)つけられたのかな
카타와라노 토리가 하바타이타 도코카 히카리오 미츠케라레타노카나
곁에 있던 새가 날개를 파닥였지 어딘가에서 빛을 발견한 것일까

なあ お前(まえ)の 背(せ)に 俺(おれ)も 乘(の)せてくれないか
나아 오마에노 세니 오레모 노세테쿠레나이카
이봐 나도 네 등에 태워주지 않을래?
そして 一番(いちばん) 高(たか)い 所(とこ)で 置(お)き去(ざ)りにして
소시테 이치바응 타카이 토코데 오키자리니시테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놔두고 가서
優(やさ)しさから 遠(とお)ざけて
야사시사카라 토오자케테
상냥함에서 멀어지게 해줘

君(きみ)の 手(て)で 切(き)り裂(さ)いて 遠(とお)い 日(ひ)の 記憶(きおく)を
키미노 테데 키리사이테 토오이 히노 키오쿠오
너의 손으로 찢어버려 먼 옛날의 기억을
悲(かな)しみの 息(いき)の 根(ね)を 止(と)めてくれよ
카나시미노 이키노 네오 토메테쿠레요
슬퍼하는 한숨소리의 뿌리를 끊어줘
さあ 愛(あい)に 焦(こ)がれた 胸(むね)を 貫(つらぬ)け
사아 아이니 코가레타 무네오 츠라누케
자아 사랑에 애타는 가슴을 꿰뚫어줘

鳥(とり)を 夕闇(ゆうやみ)に 見送(みおく)った
토리오 유우야미니 미오쿠웃타
땅거미가 질 즈음 새를 떠나보냈어
地(ち)を 這(は)うばかりの 俺(おれ)を 風(かぜ)が なぜる
치오 하우바카리노 오레오 카제가 나제루
땅바닥을 기어다니기만 하는 나를 바람이 스치네  
羽(はね)が 欲(ほ)しいとは 言(い)わないさ
하네가 호시이토와 이와나이사
날개를 갖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을 거야
せめて 宙(ちゅう)に 舞(ま)う メリッサの 葉(は)に なりたい
세메테 츄우니 마우 메리잇사노 하니 나리타이
적어도 하늘을 누비는 멜리사(Melissa) 잎이 되고 싶어

もう ずいぶんと 立(た)ち盡(つ)くしてみたけど
모오 즈이부운토 타치츠쿠시테미타케도
이미 충분히 서서 버텨보았지만
たぶん 答(こた)えは ないのだろう この 風(かぜ)にも 行(い)くあてなど ないように
타부운 코타에와 나이노다로오 코노 카제니모 이쿠아테나도나이요오니
아마 정답은 없는 거겠지 이 바람에게도 목적지가 없는 것처럼

君(きみ)の 手(て)で 鍵(かぎ)を かけて ためらいなど ないだろ
키미노 테데 카기오 카케테 타메라이나도 나이다로
너의 손으로 자물쇠를 채워줘 망설임 따윈 없겠지
間違(まちが)っても 二度(にど)と 開(あ)くことの ないように
마치가앗테모 니도토 아쿠코토노 나이요오니
비록 틀렸더라도 두 번 다시 열지 않도록
さあ 錠(じょう)の 落(お)ちる 音(おと)で 終(お)わらせて
사아 죠오노 오치루 오토데 오와라세테
자아 자물쇠가 떨어지는 소리로 끝맺어줘

救(すく)いのない 魂(たましい)は 流(なが)されて 消(き)えゆく
스쿠이노나이 타마시이와 나가사레테 키에유쿠
도와줄 사람이 없는 영혼은 흘려져 사라지네
消(き)えてゆく 瞬間(しゅんかん)に わずか 光(ひか)る
키에테유쿠 슈웅카응니 와즈카 히카루
사라져가는 순간에 간신히 빛나네
今(いま) 月(つき)が 滿(み)ちる 夜(よる)を 生(う)み出(だ)すのさ
이마 츠키가 미치루 요루오 우미다스노사
이제 보름달이 뜬 밤을 만드는 거야


(출처 : '강철의 연금술사 1기 op - Melissa'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