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8.02.18 Google analytics 설치 후.. 5
  2. 2008.02.18 오늘 네이버 메인에 뜬 르망! 4
  3. 2008.02.15 요즘 기분...
  4. 2008.01.27 속초 여행기(2008.1.18~2008.1.20) 2
  5. 2008.01.08 2008.1.7 아니..서울에 이런 안개가???
  6. 2008.01.06 2008.1.6 세차를 하다. 6
  7. 2008.01.05 2008.1.5 성우 리조트를 가다.
2008. 2. 18. 13:41

Google analytics 설치 후..

한 달 정도 전에 Google analytics 스크립트를 설치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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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개국에서 방문.

사실, 프로젝트 하면서, 통계 모듈을 넣어야 해서, 참고나 할 겸 해서 넣어본건데, 나름 이걸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 관심있게 보는 페이지는 어느 나라에서 접속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최근 한 달 동안 14개 국가에서 접속을 했다고 한다. 쭉 살펴보면..
1. South Korea -> 당연히..압도적인 방문수로 1등!
2. Japan -> 이거 재욱이가 아닐까...좀 더 자주 와라...2등.
3. Canada -> -_- 요거...이해가 안가는데? 뉘신지? 윤배??? 여튼 3위.
4. Italy -> 요건 꽁은영씨... 분발 바람...4위...
5. India -> =_= 누구세요? 저는 인도에 아는 사람이 없는데...아마도 검색 탓?
6. Swizerland -> 흠...지난 여름에 여행간 여행기를 보러 왔나?? -_- 여행기 참..하루 분 남았는데...
7. USA -> 누굴까? 상길인가??
8. New Zealand -> Nice to meet you! Who R U?? -_-
9. Guam -> 괌 출신의 아는 사람..SES 유진...-_-;; 설마 아니겠지??
10. United Kingdom -> 음...점점 점입가경...
11. Poland -> @#$%$@@##$%@#$@#
12. Austria -> @$$%$@##$@#$%#$@#
13. Germany -> 구덴탁~
14. Ireland -> 아...함 가보고 싶어욥!

남미와 아프리카만 빠졌나? 결과를 보고, 살짝 영어로 함 써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 진다. 후후...
2008. 2. 18. 10:36

오늘 네이버 메인에 뜬 르망!

언제나 처럼 아침에 출근해서 뉴스를 쭉 살펴보다가, 네이버 메인에서 르망에 대한 글을 발견했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되세기면서 코멘트를 엄청 달아두었다. 나도 얼마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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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인가 87년인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때,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차를 사 준다고 해서, 어머니가 냉큼 현대자동차에 가서 프레스토 88 에디션인가 하는 차를 계약을 했더랬다. 그런데, 나온다는 차는 2주가 지나도 나오지 않아서 대리점을 가 봤더니, 우리에게 나온 차를 다른 손님에게 먼저 줘버렸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더 기다리라나? 뿔난 우리 어머니는 당장 계약 파기하고, 바로 옆에 있던 대우자동차 대리점으로 직행하셨다. 들어갔더니, 하얀색 르망 GTI가 한 대 전시차로 있었고, 바로 상담 시작.
대우차 영업사원은 전시차를 가져가시면 지금 당장이라도 드릴 수 있다고 했다. 내 눈에 하연색 르망은 정말 이쁘고 커 보였다. 어머니도 차가 너무 커 보인다고 하시며, 짙은 은색으로 계약했다.
차가 온다던 날, 나와 동생들은 집 밖으로 나가 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비를 맞으며 인천에서 부터 온 차가 보이자 셋이서 팔짝팔짝 뛰며 조아라 했었다.
내 기억에는 이 차가 큰 고장 없이 어머니의 발이 되어 주었었고, 당시로는 편의 장비 등이 대적할 상대가 없었던 듯 했다. 후진 기어 넣는 것이 좀 특이했었다. 레버를 당기면서 왼쪽으로 기어를 넣는 것이었는데, 당시에 운전면서 시험장에서 르망을 만나면, 이거 때문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수타 있었다고 한다. -_-;;;
당시에 계약을 지키지 않은 현대차에 대한 기억 때문에, 나는 아직도 왠만하면, 현대차를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그 뒤로 어머니가 24만Km 몰았던 레죠와 혜진이와의 첫 차인 라세티 등등 해서, 대우차를 한 동안 몰았고, 다른 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정말 큰 문제가 없었다. 물론 얼마전에 어머니에게 아반떼를 사드렸지만, 그건 내 뜻이 아니었다. 라세티 보다 아반떼가 커 보여서 어머지가 찍은거지, 나는 사실 라세티를 바랬었더랬다.
오늘 댓글을 보니, 르망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도 어찌나 방갑던지...^^ 역시 남자들에게 자동차는 또 하나의 동반자인가보다.

2008. 2. 15. 18:01

요즘 기분...

매우 귀찮지만,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
착해지고 싶다가도 짜증 확 나는 상태.
뒹굴고 싶다가도 확 달리고 싶다는 생각.
뭔가 집중해 보고 싶다고 마음 먹다가도 왜 그래야 하나 하고 고민.
도와주고 싶지만,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

그래도, 열심히 살아봐야지...-_-;;;

2008. 1. 27. 03:01

속초 여행기(2008.1.18~2008.1.20)

처갓집 식구들과 속초로 여행을 갔다. 카메라도 들고 가서 열심히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카메라를 열어보니, 찍힌건 온통, 서현이 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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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파크 콘도에서, 2박 3일 있는 동안 한 일이라고는 먹고 자는 것 뿐...-_- 아...이렇게도 지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들면서...후후....-_-

2008. 1. 8. 13:07

2008.1.7 아니..서울에 이런 안개가???

내가 서울에 산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어제 같은 안개는 정말 처음인 듯 싶다. 거의 앞이 보이지 않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넘어 다니며 운전하면서 만났던 그 안개와 대략 비슷하게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거기에 더불어 먼지까지 많아서 마시면 몸에 별루라는 거. -_-;;;
베트남 하노이나 대만이 매우 습해서 겨울에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체감 온도가 팍팍 내려간다고 하던데, 어제 사진찍을 때 날씨가 딱 그랬다. 습기를 머금은 무서운 바람이 기냥 살짝만 불어도 추위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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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운치는 있었다는거. ㅋㅋㅋ
2008. 1. 6. 17:38

2008.1.6 세차를 하다.

주말에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 어제는 스키장으로, 오늘은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확실하게 참 닦아보겠다고, 맥과이어 카 샴프와 왁스, 극세사 타올을 샀다. 세사장에 집어 넣고, 물칠하고, 샴프질하고, 거품 썻어내고, 타올로, 물기 닦아내고...-_-;;; 겁나 힘들었다.
물기 다 닦아놓고서는 집으로 와서 왁스칠을 했다. 내가 차를 운전하고 댕기면서, 왁스칠하는건 이게 처음이다. 어찌나 힘들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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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가 와서는, 이게 왠 일이냐며, 놀라워 한다. -_-;;; 너나 잘 씻고 다니세요 뭐 그런 분위기.
그래도, 확실한건 어제는 스키, 오늘은 세차하면서 확실히 다른 주들 보다 열심히(?) 움직였다는거..후후...
2008. 1. 5. 21:18

2008.1.5 성우 리조트를 가다.

스키장을 갔던게 언제였던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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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번 주말에 부지런히 움직여보자고 마음을 먹고, 스키장을 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스키장을 갔을 때, 그 때 새벽에 출발했는데, 고속도로 사면서 휴게소 마다 쉬며 자며 가다보니, 도착하니 12시였다. 와중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길래, 성우 리조트 앞 삼겹살집에서 밥 먹고 돌아왔었다. -_-;;;
그런 이력 때문에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나의 이런 결심에 우려를 보냈으나, 이번에는 해내고야 말았다. 후후... 새로 산 세브니를 타고, 처남, 혜진, 나 이렇게 셋이서 궈궈궈... 9시 쯤 도착해서 우왕좌왕하다가 10시 좀 넘어서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거의 몇 년만에 타는 거라 좀 감이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 잊지는 않았는지, 넘어지지는 않았다. 점심을 먹으러 와서 몸이 노곤해져서, 걍 어디가서 잠이나 잘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를 이겨낸 우리는 오후에 더욱 열심히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체력이 바닥난 혜진이는 2시 반까지, 나와 민철이는 3시 반까지 매우 열심히 탔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혜진이와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가 스키라는거. -_-;;; 워어...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타야겠지??
다음주는 안되고, 다다음주는...되려나? -_-;;; 다다다음주는..되겠다...^^